캐나다의 하키영웅 웨인 그레즈키(Gretzky)가 삼성전자캐나다(SECA), 베스트바이와 공동으로 모금한 하키진흥금을 캐나다 국내 99개 마이너 하키클럽에 1000달러씩 나눠서 기부하겠다고 7일 발표했다.
올해 초 베스트바이는 그레즈키 기념 스티커 판매수익과 삼성TV 판매 수익금 일부, 기부금을 모아 웨인그레즈키재단에 기부할 9만9000달러를 모았다.
삼성 캐나다 벤자민 리사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하키는 캐나다의 일부분으로 삼성은 하키 경기의 주요 후원자”라며 “베스트 바이와 그레즈키 재단과 함께 성공적인 캠페인을 마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레즈키 이사장은 “캐나다 전국 마이너 하키클럽들은 운영비용으로 잦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재단이 이들을 도울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한 삼성과 베스트바이에 감사하며, 기금을 통해 아이들이 좀 더 하키에 몰입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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