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지역 리터당 94.9센트 최저
국제유가 하락과 함께 일반 휘발유 값도 곧 2자리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가스버디(Gasbuddy.com))에 따르면 아보츠포드 일부 지역에서는 기름값이 이미 리터당 94.9센트로 내려갔다. 이에 따라 메트로 밴쿠버 지역도 조만간 2자리수로 바뀔 전망이다. 30일 현재 포트 코퀴틀람 코스코(Costco) 등 일부 주유소 기름값은 리터당 101센트 대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국제유가는 급락을 거듭해 30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가 65.96달러로 마감했다. 지난 7월 3일 사상 최고치(145.29달러)를 기록한 유가는 4개월여만에 반 토막이 됐다.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달러는 오름세를 지속했다. 이날 토론토 외환시장에서 캐나다 달러화는 전날보다 0.47센트 오른 미화대비 82.10센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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