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비용 1200만달러 늘어난 결과”
2010동계올림픽 예산이 올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 올림픽준비위원회(VANOC)가 16일 공개한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7월31일 마감된 07/08 회계연도 1년 동안 발생한 적자는 4800만달러에 달했다. 준비위는 올해 적자에도 불구하고 06/07회계연도에 61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재정상황은 여전히 튼튼하다고 강조했다. 준비위는 “지출이 필요할 때 항상 돈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적자와 흑자를 오가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라고 주장했다.
준비위가 적자재정을 기록하게 된 원인은 올림픽 시설물 건설비용이 1년 사이 1200만달러가 뛰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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