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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 발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7-30 00:00

110명 선발.. 캐나다 학생 10명 불과

주미 한국대사관이 주관하는 2008년도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 명단이 발표됐다. 주미한국대사관에 따르면 모두 110명의 장학생 가운데 캐나다 지역학생은 10명을 선발했다. BC주에서는 권혁인(UBC 화학3), 명재은(UBC 심리 4), 이지애(UBC 약학1), 이지연(SFU 경영 4)씨 등이 뽑혔다.

장학생 전체 선발인원(110명)은 지난해와 같았으나 캐나다 지역에서 선발된 장학생 수는 23명에서 2배 이상 줄었다. 주캐나다 대사관 김철호 영사는 “2007년에는 캐나다 지역 선발인원이 많아 상당히 고무적이었으나 이번에는 크게 줄어 아쉽다”면서도 “심사를 맡은 주미 대사관 중앙위원회가 객관적 기준에 의해 선발한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지역에서는 모두 26명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미한인장학기금(KHS: Korean Honor Scholarship)은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1981년 대한민국정부가 출연한 미화 100만달러를 바탕으로 시작됐다. 현재 장학기금은 미화 230만달러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2007년까지 2305명의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재미한인장학기금은 미국과 캐나다의 대학(원)에 재학하고 있는 성적이 우수하고 재능이 뛰어난 한인학생들이 장차 한국과 지역사회의 지도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 수혜자들에 대한 장학증서와 장학금(미화 1000달러)은 9월 중순경 본인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장학생 명단은 주미대사관 홈페이지(http://www.koreaembassy.org)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2008년 재미한인장학기금 캐나다 지역 장학생 명단

권혁인(UBC), 명재은(UBC), 오승훈(Mcmaster대), 이지애(UBC), 이지연(SFU), 이태형(Ottawa), 장성재(SFU대), 장이슬(Calgary대), 김재우(Concordia대), 정아기(U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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