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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예술원, 캐나다 데이 퍼레이드 참가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6-30 00:00

7월 1일 노스 밴쿠버…각국 문화 한눈에

7월 1일 캐나다 데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행사가 마련된다. 밴쿠버 다운타운 캐나다 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축하 행사가 열리는 이날, 노스 밴쿠버에서는 세계 각국의 민속의상과 춤,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통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캐나다 데이를 기념해 매년 노스 밴쿠버 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행진은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약 120개의 전통문화팀 1500명이 노스 밴쿠버 그랜드 블루바드 공원(Grand Blvd Park)를 출발하여 마혼 공원(Mahon Park)까지 약 2.5Km를 도보로 행진한다. 각국의 민속공연을 곁들여 규모 면에서도 최대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이 행진에 한국대표로는 한국전통예술원(원장 한창현)이 참가한다. 우리 전통의상을 입고 한국의 탈춤, 사물놀이, 12발상모, 어우동, 장고춤, 부채춤 등을 선보일 한국전통예술원 단원들은 지난해 퍼레이드에서도 외국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과시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이 행진 코스는 Grand Blvd West - 13th St. -Lonsdale Ave.- 7th St. -Mahon Park으로 이어진다. 일반인들이 관람하기에는 론즈데일(Lonsdale Ave.) 거리와 15가~ 16가 사이가 좋은 편. 오후 2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재연 기자 jy@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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