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캐나다 평균 주급은 789.99달러로 3월보다 0.3%, 1년 전보다 3.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시간급은 19.82달러, 근로자 평균 업무시간은 주중 31시간으로 집계됐다.
고용인원이 가장 많은 주요 분야에서 주급 인상이 이뤄져 보건 및 사회복지 분야 주급은 4%, 제조업은 3%, 소매업은 2.7%, 교육 서비스업은 1.9%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알버타주(873.25달러)와 사스캐처원주(750.96달러)에서 각각 6%와 5.4%가 올라 1년새 가장 많이 올랐다. BC주 주급은 평균 774달러로 1년 전에 비해 2.5% 올랐다. 온타리오주는 평균주급 817.70달러로 2.4% 상승을 기록했다.
캐나다의 고용실적은 여전히 호조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 전국 고용인구는 1만3300명이 늘어난 1452만140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3월부터 4월 사이 고용이 가장 활발하게 늘어난 주는 사스캐처원주로 고용인구가 0.5% 증가한 반면 PEI주에서는 고용인구가 0.5%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직종별로는 판매업을 포함한 광산 및 석유/가스업 주급이 1591달러57센트로 가장 높고 숙박 및 요식업이 주급 334달러21센트로 가장 낮은 모습을 보였다. 숙박 및 요식업 주급 통계에는 팁이 포함되지 않는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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