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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야, 가짜야?”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6-06 00:00

‘경찰 모형 판지’ 등장 나이트가 주말 집중 단속

여름철을 맞이해 판지(cardboard)로 만들어진 가짜 경찰관이 메트로 밴쿠버 곳곳에 등장하고 있다.

5일 경찰은 여름철 과속 차량들을 단속하기 위해 과속차량 단속용 레이더 건을 들고 있는 판지로 만든 경찰관 모형을 과속 및 사고 다발지역에 세우기로 했다. 이와 동시에 진짜 경찰이 판지 모형 옆에서 단속작업을 벌일 계획도 있다.

밴쿠버 시경(VPD)은 ‘오퍼레이션 실루엣’이란 명칭으로 이번 주말 내내 대대적인 단속작업을 벌인다. 특히 경찰은 나이트가(Knight St.)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경찰은 “제한속도가 시속 50km인 구간에서 적발된 사람들은 평균 시속 84km로 달렸다”며 “가장 빨리 달린 운전자는 시속 115km에 달했다”고 밝혔다.

밴쿠버 아일랜드에서도 단속작전이 실시된다. 연방경찰은 페리에서 내려서 고속도로 진입 후에 많은 차량들이 나가는 구간에서 고속주행 차량에 대한 단속을 할 계획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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