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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터넷 신상정보 유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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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8-06-05 00:00

사생활보호위원회 보고서 발표

캐나다 사생활보호위원회(PCC)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신상정보가 인터넷을 통해 유출되고 있다며, 사생활 정보보호에 주의할 것을 촉구하는 보고서를 4일 발표했다.

사생활보호위원회 개리 딕슨 위원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시간이 점차 길어지면서 관련 신상정보도 누출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며 “이들의 신상정보를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없도록 하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PCC는 연방하원에 아동 및 청소년 신상보호에 관한 법적 방안을 검토할 것을 연방하원에 요청했다.

PCC는 활용도나 기술적인 면에서 자녀가 부모보다 인터넷에 더 익숙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어린이들의 경우 부모가 개인신상정보 노출에 대해 주의하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PCC는 12세부터 18세 사이 청소년들의 경우 스스로 주의할 수 있도록 계몽웹사이트(youthprivacy.ca)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상식을 제공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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