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총영사관 출장영사 서비스가 동포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코퀴틀람 지역에서 열린 영사 서비스 모습. 이날 총영사관은 100여건의 민원을 접수 처리했다. |
총영사관 출장영사 서비스가 확대된다. 밴쿠버 총영사관(총영사 서덕모)은 6월 들어 관할지역인 알버타주 에드먼튼, 캘거리 지역에서 순회영사 서비스를 펼치기로 했다. 총영사관은 26일 에드먼튼 한인회관, 27일은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영사 민원 업무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원거리 거주민의 영사 민원 업무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랭리 지역을 찾아간다. 26일 랭리 한인신용조합에서 열리는 출장서비스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각종 공증업무와 여권 재발급 및 연장, 가족관계등록(출생, 혼인, 이혼 신고서류), 국적상실신고, 병역 업무를 다룬다.
출장영사서비스는 지난 달 코퀴틀람 지역의 경우 하루에만 100여건의 민원을 접수 처리하는 등 동포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달 1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재외동포 공증업무 간소화 이후 관련업무에 대한 문의도 급증했다.
밴쿠버 총영사관은 “민원업무 처리에 필요한 준비 서류 등을 총영사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확인하고 여권 및 재외국민등록부 등본 등은 회송에 필요한 익스프레스(x-press) 봉투를 준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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