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영어봉사 장학생’ 신청자격이 확대됐다. 밴쿠버 총영사관에 따르면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6월 졸업예정자 포함)은 물론 대학원 재학생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이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대통령 영어봉사 장학생’가 지원자가 현재까지 거의 없는 실정이 반영된 것이다. 당초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에서 2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재학생으로 한정되었으나 올해 6월 졸업예정자가 포함된 데 이어 커뮤니티 칼리지까지 대상범위가 점차 넓어졌다.
자격조건은 이처럼 완화되었지만 대통령 영어 봉사 장학생 선발 심사는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영어봉사 장학생’의 신청 접수는 6월15일까지이며 1차 서류 및 2차 면접심사를 받게 된다. 선발된 사람에게는 한국방문 비용(항공료, 생활비, 활동비 등) 일체가 지원되며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및 홈스테이, 공동 숙소 제공 등 각종 편의도 제공된다. 또, 대통령 명의의 인증서를 각 자원봉사자에게 수여하고 한국에서의 영어자원봉사가 커리어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통령 영어봉사 장학생은 밴쿠버 17명, 토론토 20명, 몬트리올 2명, 오타와 1명을 각각 선발한다.
밴쿠버 총영사관은 개별상담 코디네이터를 따로 고용하고 동포언론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29일 실시되는 영사 출장서비스에서 개별 상담회를 개최해 장학생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웹사이트(http://talk.mest.go.kr)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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