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프레이저밸리 한국어학교, 동물원으로 봄나들이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5-28 00:00

프레이저밸리 한국어학교는 지난 24일, 랭리 소재 밴쿠버 동물원(Greater Vancouver Zoo)으로 춘계 봄소풍을 다녀왔다.
 
5월의 화창한 날씨 속에 열린 이날 봄소풍에는 아보츠포드 소재 금요교실과 랭리 소재 토요교실의 학생 및 학부모, 아보츠포드와 랭리 지역 교민들을 포함, 총 160여명이 참가하는 큰 성황 속에 치러졌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청군, 백군으로 나뉘어 열띤 경기를 벌였고, 한국에서의 소풍날을 추억하며 학급, 또는 가족단위로 오순도순 모여 앉아 준비한 도시락을 나누며 정겨운 하루를 보냈다. 또한 동물원과 호랑이 피딩 쇼(feeding show) 관람, 보물찾기가 이어졌고, 마지막 시상식 시간에는 참가자 대부분이 보물찾기를 통해 푸짐한 상품들을 받고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동물원 측에서는 프레이저밸리 한국어학교 행사를 위해 입장료 할인과 경기 진행 장소 제공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해주었으며, 금요교실 학부모 가운데 한 명은 참가자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스쿨버스 왕복편을 제공하기도 했다.

프레이저 밸리 한국어학교 이사진은 동물원측과 협의하여 이 행사를 지역 한인 행사로 확대, 정례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제공·프레이저 밸리 한국어학교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