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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힘 믿는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5-28 00:00

BC한인 축구대표 30명 선발...네이션스 대회 참가

BC한인 축구를 대표할 베스트 오브 베스트가 선정됐다. BC한인축구협회(회장 송홍섭)는 27일, 제 29회 네이션스(Nations)컵 축구대회에 참가할 대표선수 30명을 선발했다. 또, 대표팀 감독에는 김종찬 리베로 감독, 코치 이두희(리베로), 총무 전윤창(밴 11)씨를 사령탑으로 선정했다.

대표 선수단의 공격진에는 이준영, 이준오(이상 NSU), 이경래(FC ZD), 이용준(홀리 윙스), 박조쉬(카리부), 정호태(FC 키카) 선수 등이 뽑혔다. 올해 BC한인축구대회 춘계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각 팀의 최고 공격수로 구성했다.

BC한인축구를 대표하는 최고선수가 선발됐다. 이들은 7월 18일부터 열리는 네이션스(Nations)컵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사진은 한인축구대회 춘계리그 ‘FC ZD’와 ‘밴 91’ 경기 모습

 미드 필드에는 박창진(FC ZD), 황상윤(홀리 윙스), 김정환, 정훈영(이상 밴 11), 임준현, 김력찬, 김도건(이상 밴유 사커), 이승호(헤리티지), 양준희(카리부), 김민균(밴 91), 이두회(FC 키카), 이찬영(리베로), 윤여원(밴커) 선수가 허리를 맡는다.

빗장 수비진으로는 이세연, 김홍철, 홍주성(이상 홀리 윙스), 허성관, 박정일(이상 FC 키카), 이진혁, 배진호, 임정규(이상 리베로) 선수가 두터운 벽을 쌓게 된다. 골 문은 김태균(헤리티지), 이희창(FC 키카), 김원준(NSU) 선수가 든든하게 지키게 된다.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리치몬드에서 열리는 네이션스컵 축구대회는 서부 캐나다지역 아마추어 축구단이 출신국가별로 참가하는 국가대항전이다. 영국,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독일 등이 참가한 지난 대회에서는 이태리가 크로아티아를 꺾고 우승했다.

한국팀은 지난해 처음 출전했으며 이태리, 아일랜드, 아르헨티나 등과 C조에서 혈투를 벌였으나 1무 2패로 예선 탈락했다. 한국 국가대표출신 김종찬 감독은 “한국팀의 올해 목표를 8강진출로 잡고 있다”면서 “동포사회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후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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