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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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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8-03-21 00:00

부활절 십자가 행진

 

부활절을 맞아 민병길 목사(사진, Harvest Bible College)는 21일 노스로드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십자가 행진을 벌였다. 민목사는 “믿는 사람들조차 부활절을 하나의 공휴일쯤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면서 “예수님의 고난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큰 사랑을 다시 생각하자는 의미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밴쿠버지역 교회연합회 소속 각 교회와 성김대건천주교회에서도 고난주간과 부활절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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