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배럴당 104달러 육박
국제유가가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3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4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배럴당 102.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는 장중 한때 103.95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는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1980년 역대 최고기록 103.76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유가와는 반대로 캐나다 달러 환율은 하락했다. 3일 외환시장에서 캐나다 달러화는 전달보다 0.40센트 떨어진 미화대비 101.18센트에 마감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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