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한인문화협회(회장 이근백)는 버나비 노스로드 에 위치한 로히드 몰에서 중국인들과 함께 설날 축하행사를 열었다. 한창현 한국전통예술원 원생들이 상모돌리기와 흥겨운 사물놀이로 막이 오른 축제는 밴쿠버 한국무용단의 전통무용 공연, 김정홍 도예가의 도자기 시연 등의 이벤트로 약 2시간 가량 펼쳐졌다. 이날 최대 흥미거리였던 ‘도자기 깨기’ 이벤트에는 해리 블로이 BC주의원과 이근백 한인문화협회 회장, 로히드 몰 대표가 나섰다. ‘도자기 깨기’는 망치로 도자기를 깨뜨리며 지난 해의 액운을 털고 새해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행사로, 올해 3번 째로 열렸다. 이재연 기자 jy@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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