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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 써리 캠퍼스를 공개합니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1-31 00:00

2월 28일 오픈 하우스 행사 개최 진학 희망자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소개

테크원(TechOne), IAT(Interactive Arts and Technology) 코스들과 다양한 아트 계열의 수업으로 유명한 SFU 써리 캠퍼스가 대학 진학을 꿈꾸는 고등학생들 및 교양과목 수강을 원하는 일반인들을 위해 오는 2월 28일 오픈 하우스 행사를 연다. 써리 캠퍼스는 캠퍼스 개교 이후 해마다 여러 차례 오픈하우스 행사를 열고 있으며, 올해 첫 번째 열리는 이번 오픈 하우스 행사는 새로운 과목과 써리 캠퍼스에서만 찾을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에 대해서 설명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현재 써리 캠퍼스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교수진과 과목을 수강하고 있는 재학생들과의 만남 또한 예정되어 있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FU 써리 캠퍼스는 소규모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학습 능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여, 학생들과 교수들간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과 그룹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커뮤니티식 대학교를 지향하고 있다. 소규모 강의는 모든 학생들이 원하는 시기에 주요 과목을 수강할 수 있어 정원을 초과하여 원하는 과목을 들을 수 없는 불편함을 덜어준다. 

2008년에는 새로운 범죄학 과목 및 엔지니어링 과목이 추가되어 더욱 많은 학생들이 SFU 써리 캠퍼스에서 강의를 듣게 된다. 그 동안 버나비 캠퍼스에서 진행됐던 교육학과의 PDP(Professional Development Program) 역시 써리 캠퍼스에서 관련 과목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올해 새로 개설되는 ‘세계문학과’의 대부분 과목들은 써리 캠퍼스에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문학과에서는 세계 각국의 시, 수필,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문학을 공부하면서 각 나라의 문화와 역사, 사회를 이해하고, 각국의 문학을 비교하며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는 공부를 하게 된다.

오픈 하우스에서는 입학 세미나를 통해 써리 캠퍼스에 입학하기 위한 입학 절차와 등록금, 써리 캠퍼스 학생들에게만 주어지는 장학금을 포함한 다양한 장학금 혜택 등 입학생들이나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써리 캠퍼스의 입학 어드바이저가 직접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갖고, 재학생들 역시 이 행사의 자원봉사자로 참가하기 때문에 평소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사항을 물어보고 보다 정확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써리 캠퍼스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테크원 프로그램, 사회인문학부 학습 프로그램, 컴퓨터공학 프로그램, 코업 프로그램 등 10가지가 넘는 세미나가 준비되어 있어 각 프로그램의 입학 절차와 학습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재학생들과 교수진들이 그 동안 강의를 들으면서 제작한 프로젝트와 리서치에 관한 프레젠테이션을 하면서 교과목 내용과 학습 진행 상황 등을 공개한다.

오픈하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사전 등록은 SFU 써리 캠퍼스 오픈하우스 행사 공식 웹사이트(http://students.surrey.sfu.ca/openhouse/) 의 ‘Register Now’ 섹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써리 캠퍼스에서는 오픈하우스 이외에도 캠퍼스 내부와 강의를 청강할 수 있는 캠퍼스 투어를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 열고 있다. 캠퍼스 투어는 현재 써리 캠퍼스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직접 방문한 학생과 가족들을 이끌며 캠퍼스 곳곳을 방문하고 직접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질문과 답변이 자유롭고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드롭 인(Drop-in)형식의 캠퍼스 투어는 예약이 필요 없으며, 써리 캠퍼스의 학생 서비스 데스크에 문의하면 당일 캠퍼스 투어 참가가 가능하다.

김유미 학생기자 (신문방송학과 3년) yka10@sfu.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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