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어업·제조업계 지원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원자재 가격과 금융시장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 커뮤니티를 돕기 위해 총 10억달러 규모의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10일 ‘내셔널 커뮤니티 개발 신용기금’이란 이름으로 지원 계획을 발표한 하퍼 총리는 “이번 정부 지원금은 재정 흑자를 통해 마련된 자금으로 캐나다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 어업, 제조업 등 전통적인 산업분야를 돕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각 주에는 1000만달러씩, 준주에는 300만달러씩 배정되며, 나머지는 인구 비례로 나눠지게 된다.
신용기금을 통한 지원금의 대부분은 관련 산업의 직업훈련, 기술개발 및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일에 쓰여지게 되며, 캐나다 달러화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 및 제조업이 위치한 지역 경제를 살리는 일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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