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캠룹스 리조트 개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1-07 00:00

비즈니스, 이주, 투자 등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벤처 캠룹스(Venture Kamloops)는 밴쿠버에 손짓을 보내고 있다. 밴쿠버에서 4차선 코퀴할라 5번 고속도로를 통해 3시간 반이면 갈 수 있는 캠룹스는 거침없는 개발 중에 있다. 1893년부터 BC주 내 한 지방자치제로 되어 약 300평방킬로미터의 면적을 갖고 있으며 밴쿠버에서 356킬로미터, 캘거리에서 622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다.

캐나다주택금융공사(CMHC)에 따르면 밴쿠버의 주택 중간(median)가격은 65만달러. 반면에 캠룹스는 그 가격의 절반 수준 이하인 29만1천달러이다. 지난 1년 동안(2007년 2월 기준) 28.6% 상승하면서 캠룹스는 BC주(평균 12.2%) 내에서 가격 상승률 2위를 기록했지만 아직까지도 메트로 밴쿠버의 주택 가격 대비 매우 낮은 편이다.

또한 캐나다 서부해안 지역에서는 작년 3월 한달 동안 22일 연속 비가 내렸고 밴쿠버의 연강우량은 1117밀리미터인 점을 비교해야 한다. 캠룹스는 연간 218밀리미터의 비만 내리고 있어 내집 마련 어려운 도시(13위)로 평가되고 비만 내리는 밴쿠버를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캠룹스에 위치한 선픽스(Sun Peaks) 리조트에도 개발 바람이 불고 있어 타운하우스 및 콘도 개발 프로젝트들이 진행 중이다. 특히 향후 5년 내에 7만개의 신규 및 재채용 기회가 있을 전망이며 인구조사(2006년 기준)에 따르면 2001년 이후로 4% 포인트 증가하여 현재는 8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자료출처: www.movetokamloops.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