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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마트, 2세사랑 ‘한아름’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4-09-08 00:00

한국어학교 3곳 학용품 전달
‘지역사회를 섬기고 이민사회를 섬기는 기업’을 비전으로 지난해 12월 문을 연 대형 슈퍼마켓 ‘한아름 마트’(사장 권병일)가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화재 진압 중 부상을 당한 소방관과 가족, 화상 피해를 입은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모금 행사를 올 봄 개최했던 ‘한아름 마트’는 가을 새 학기를 맞아 대건 한국어학교, 밴쿠버 크리스챤 한글학교, 밴쿠버 한국어학교 등 3곳의 한국어 학교에 바인더와 샤프 등 학용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권병일 사장은 “금액으로는 얼마 안되지만 마음과 정성을 전달한다”면서 “학용품은 모두 한국산 제품으로 2세들에게 우리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아름 마트는 그 동안 월드 비전을 통한 기아 돕기, 노인회 및 지역단체 지원 등을 아끼지 않았으며 향후 장학금 지원사업 등도 검토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뿐만 아니라 종업원 만족에도 최선을 다해 오는 15일부터 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치과보험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권병일 사장은 “목표시장(Target Market)을 한인사회로 한정해 한인업체의 과다 경쟁을 우려하는 것은 좁은 소견이며 상생(相生)을 기본으로 캐나다 주류 사회를 포함한 기타 민족사회와의 경쟁으로 시선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 ‘한아름 마트가 토론토에 진출한다’는 항간의 루머에 대해서는 “언젠가는 가능한 일”이라면서 부인도 긍정도 하지 않았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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