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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후보와 신생팀들이 만났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5-02 00:00

춘계한인축구대회 각 조별 전력분석

◇왼쪽부터 앤젤 모터스의 원종배씨, 리베로의 감독 김종찬씨, 밴11의 주장 겸 감독 전윤창씨.

C조 앤젤 모터스·카리부 클럽·FC LIC·리베로


‘2강2약’…
그러나 공은 둥글다

앤젤 모터스

앤젤 모터스는 지난 2003년 창단하자마자 한인축구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던 밴 11’s의 정예 선수들이 스폰서를 받아 참가하는 팀이다. 예전 성당에 함께 다니던 이들이 주축을 이뤄 구성된 이 팀은 작년과 같이 올해도 2개팀으로 나눠 출전하게 된다. 한인축구협회의 총무를 맡고 있는 전윤창씨가 주장 겸 감독을 맡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포트무디 인조잔디 구장에서 연습을 하고 있다. 금년 대회에도 유력한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평가받을 만큼 탄탄한 전력을 갖고 있으며, 리베로와 함께 C조 1, 2위를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

카리부 클럽

작년 6월 창단되어 4개 팀 중 가장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카리부 클럽은 팀 이름과 같이 버나비 카리부 지역에서 함께 공을 차고 있다. 카리부 클럽의 대표인 김원석씨는 “아이스하키를 함께 했던 미르팀의 멤버들과 학교 선후배들이 운동을 함께 하기 위해 만들었다”며 “첫 번째 대회인 만큼 잘하는 상대팀들에게 배우며 재미있게 열심히 공을 차겠다”고 밝혔다.

리베로

지난 2002년 창단된 리베로는 18세부터 50세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선수를 갖고 있고, 주로
30대 장년층이 팀을 이끌어 가고 있는 전통의 강팀이다. 실업팀 출신의 김종찬 감독이 매주 일요일 오전 버나비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모임을 이끌고 있으며, 초보자들을 위한 축구교실도 매주 열어 멤버들에게 축구의 기본기와 공 다루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이민자 위주로 모인 아마추어 클럽이지만 선후배 규율이 있어 나이든 선배들에게 깍듯하며, 선수들간의 화합을 중요시하는 팀 색깔을 가지고 있다. 이번 대회의 목표는 우승이며, 리베로 팀도 40여명의 선수들을 A, B 팀으로 나눠 ‘리베로’와 ‘보스텍’으로 출전한다.

FC LIC

‘인생은 쿨하다’라는 뜻으로 ‘Life Is Cool’의 약자를 팀명으로 정한 FC LIC는 지난 2005년 써리 지역에서 친하게 지내던 선후배들이 모여 조직된 클럽이다.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노스 써리 세컨더리에 모여 공을 차고 있으며, 90년생부터 77년생까지로 구성된 젊은 팀이다.

현재 박석철 감독이 지도를 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위해 매주 두 번씩 모여 연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팀의 대표 대상력씨는 “작년에 이어 2번째 참가하는 대회이니만큼 큰 욕심 없이 건전한 축구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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