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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의 중심을 창조한다-Langley Gateway 200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4-05 00:00

랭리 초입 대규모 비즈니스 파크 조성

인구의 동진 현상과 외곽지역의 활발한 개발로 랭리는 이제 그리 멀게 느껴지지 않는 출퇴근 지역으로 자리잡고 있다. 주거지 위주로 활발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랭리 지역에서 1번 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을 최대한 살린 곳에 대규모 상업 지구가 개발되고 있어 세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랭리 중심으로 들어서는 입구라고 할 수 있는 1번 고속도로 200번가 출구 남쪽으로 빠져나와 바로 만날 수 있는 ‘게이트웨이 200 비즈니스 파크’(Gateway 200 Business Park)는 랭리를 타겟으로 한 비즈니스 업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개발 계획이 추진됐던 ‘게이트웨이 200 비즈니스 파크’는 200번가를 따라 83~86 애비뉴 사이에 자리잡고 있으며, 중견 개발업체인 웨스그룹(Wesgroup)에서 총 45에이커의 마스터플랜 상업지구로 개발하고 있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고속도로를 따라 광역밴쿠버 어느 곳이나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미국 국경과도 가까워 제품이나 인력의 이동이 용이하다는 것이다.

현재 윌로우비 그릴, BCGEU의 본부, 라이프스타일 센터, 프레이저 보건국 등의 단독 건물이 들어서며, 카페와 레스토랑, 소매점, 헬스케어, 기업과 정부기관의 사무실 등도 들어서게 된다. 현재 넓은 대지가 비어 있는 이곳은 부지 만을 구입할 수도 있고, 웨스그룹에서 업체의 요구에 맞춰 턴-키 방식으로 시공한 건물을 인수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금년 6월 완공돼 랭리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도울 라이프스타일 센터는 웨스트 코스트 건축양식으로 원목프레임과 통유리, 강철 및 석재 등을 사용해 건물을 짓고 있으며 1층에는 소매 상점과 편의점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윗층에는 클리닉, 치과, 보건, 금융, 피트니스, 건강 등에 관련된 사무실이 들어서게 되며 주차공간은 1000평방피트당 4대가 제공된다.

업종에 따라 1.23~3.58에이커로 나뉘어진 땅을 구입할 수도 있고, 대형 소매체인의 경우 더 넓은 대지를 사용할 수도 있다. 환경친화적으로 지어지는 각 건물들은 사이사이 뚫린 내부 도로로 큰길과 연결되며, 현재 지어지는 건물의 리스 및 비즈니스 파크 부지의 매매 계약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게이트웨이 200 비즈니스 파크’는 현재 하루 2만6000여대의 차량이 지나가는 교통의 중심 소통구역으로, 늘어나는 교통량에 대비해 앞으로 200번가는 왕복 8차선으로 넓혀지며 하루 4만대 이상의 차량이 오가게 될 것이라 예측되고 있다.

웨스그룹
웹사이트: www.wesgroup.ca
문의: (604)633-2888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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