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급락하고 있다. 10일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2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배럴당 54.02달러에 거래되며 장을 마쳤다. 이는 전날(53.89달러)보다 1.62달러 하락한 것이며 2005년 6월 10일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국제유가는 지난해 7월 배럴당 78.40달러까지 치솟은 이후 거의 30%이상 하락했으며 올 들어서만 9%가 떨어졌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의 휘발유, 난방유와 디젤유의 재고가 예상보다 늘어났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크게 내렸다. 또, 영국 런던상품선물거래소(ICE)에서 거래된 브렌트산 원유도 1.40달러 하락한 배럴당 53.78센트에 거래됐다.
미국 자원부는 원유 재고가 지난 주 대비 500만배럴 감소한 3억1470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7주 연속 감소세다. 반면 난방유 등 정제유 재고는 1억4100만배럴로 540만배럴 늘어났다. 4주 연속 증가세다. 휘발유 재고도 4주 연속 늘어났다. 전주대비 380만배럴 증가한 2억1330만 배럴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지난해 7월 배럴당 78.40달러까지 치솟은 이후 거의 30%이상 하락했으며 올 들어서만 9%가 떨어졌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의 휘발유, 난방유와 디젤유의 재고가 예상보다 늘어났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크게 내렸다. 또, 영국 런던상품선물거래소(ICE)에서 거래된 브렌트산 원유도 1.40달러 하락한 배럴당 53.78센트에 거래됐다.
미국 자원부는 원유 재고가 지난 주 대비 500만배럴 감소한 3억1470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7주 연속 감소세다. 반면 난방유 등 정제유 재고는 1억4100만배럴로 540만배럴 늘어났다. 4주 연속 증가세다. 휘발유 재고도 4주 연속 늘어났다. 전주대비 380만배럴 증가한 2억1330만 배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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