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국세청 "업무효율 계속 강화하겠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1-05 00:00

캐나다 국세청은 지난해 2005년도 개인 및 트러스트 소득세 1470억달러와, 법인세 350억달러, 고용보험 170억달러, 국민연금(CPP) 300억달러, GST 110억달러와 HST 8억4900만달러, 관세와 기타세금 42억달러를 징수했다고 5일 발표했다.

마이클 도리스 국세청장은 지난해 활동보고서를 발표하면서 "국세청은 2010년까지 업무효율성을 강화할 방침이다"라며 "지난해 국세청 직원은 4만명을 넘어서 가장 많은 인력을 보유한 연방정부 기관중 하나가 됐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과거 5년간 전산화를 통해 업무효율을 극대화 했다"며 "자체기준에 부합한 업무처리 비율은 5년전 32%에서 지난해 89%로 올라갔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업무효율 증가 배경으로 이파일(Efile)과 넷파일(Netfile)을 이용한 개인소득세 보고를 지목했다. 지난해 종이서류 대신 인터넷을 이용해 보고한 납세자는 전체 납세자의 49%에 달하며 올해 더 늘어날 것으로 국세청은 예상하고 있다.

국세청은 2일 2006년도 세금보고를 위한 보고양식을 인터넷을 통해 공개했다. 세금보고 종이 양식 배포는 2월8일 이후 이뤄지며 넷파일 보고는 2월12일부터 가동한다.

올해 새로 포함된 사항들로는 6세 미만 아동에게 지급된 UCCB를 소득으로 간주해 보고해야 한다. 또한 직장인공제와 장비구입비공제 항목이 포함돼 해당자는 세부담을 일부분 줄일 수 있게 됐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