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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정부, 태국 여행 자제 권고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1-02 00:00

방콕 연쇄폭탄테러 추가 발생 우려

태국 방콕에서 신년을 맞아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캐나다 정부가 캐나다인들에게 태국 여행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는 2007년 신년을 맞는 카운트다운이 끝난 후 방콕시내 중심가의 공중전화 부스, 호텔, 시장 등에서 연달아 폭탄이 폭발해 6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수십 명이 부상을 입었다.

신년맞이에 들떠있던 방콕 시내는 폭탄 테러로 인해 공포의 도시로 변했으며, 도심 곳곳에는 쿠테타 이후 철수했던 군 차량이 다시 배치되고 대형 쇼핑몰 등은 모두 문을 닫았다. 

캐나다 외무부는 웹사이트를 통해 "앞으로도 유사한 폭탄 테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반드시 가야 할 일이 아니라면 방콕 여행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또한 외무부는 현재 방콕에 있는 캐나다인들에게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지 말고 되도록 외부 출입을 삼가도록 당부했으며 도움이 필요할 때는 태국 주재 캐나다 대사관을 찾을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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