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탁구 치며 친해집시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11-17 00:00

밴쿠버 한인친선 탁구대회 열려

본사가 후원하는 제 2회 밴쿠버 한인친선 탁구대회가 밴쿠버 탁구사랑회(회장 국중금) 주최로 25일 파인트리 커뮤니티 센터에서 개최된다.

탁구사랑회 국중금 회장은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동포사회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시합이며, 순수한 스포츠 정신과 탁구인구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히고 "영리 목적이 아니라면 제 3회 대회는 다른 단체와 협력을 통해 규모를 키울 생각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남자는 학생(고교생까지), 청년(19~39세), 장년(40~59세), 노년(60세 이상)으로 나뉘고 여자는 학생(대학생까지), 일반, 노년부(60세 이상)로 나눠 실력을 겨루게 된다. 복식의 경우 나이와 상관없이 남녀가 한 조로 출전하도록 돼 있다.

국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왕년에 쳐 본 실력을 갖춘" 40대 장년부의 경기가 가장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그간 탁구사랑회에 나와 탁구를 배운 학생들의 경기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국 회장은 "탁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매주 일요일 탁구사랑회 모임에는 가족단위로 오는 분들이 많다"며 "겨울철 운동량이 부족할 수도 있는데 노인 분들도 많이 나오셔서 함께 탁구를 즐기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일시 11월 25일(토) 오전 9시
장소 Pinetree Community Centre (코퀴틀람 더글라스 칼리지 옆)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