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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부엌 고쳐야 집 팔때 ‘남는 장사’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10-23 00:00

CNN, 부자 되는 25가지 방법 소개
화장실·부엌·창문 우선 순위로 집을 고쳐야 팔 때 값을 더 받을 수 있다고 CNN 인터넷 사이트가 보도했다. 미국의 경우 화장실은 수리 비용의 102%, 부엌과 창문은 수리비의 약 90%를 나중에 집을 팔 때 회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미국인들이 집을 고를 때 화장실, 부엌 상태를 특히 꼼꼼히 보고 집 구입을 위한 중요 척도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CNN은 ‘부자 되기 위한 25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다른 내용 몇 가지를 추리면 다음과 같다. 갖고 싶은 승용차가 출시되면 조금 기다려라. 그래서 중고차 시장에 나왔을 때 구입하고, 폐차할 때까지 사용한다. 최신형 모델도 중고차가 되면 가격이 30% 가량 떨어진다. 최신형 컴퓨터나 전자 제품 역시 나오자마자 사는 건 금물. 3개월만 참으면 가격이 뚝 떨어진다.

저축은 봉급의 최소 10%를 하되 최대한 일찍 시작한다. 나이 50이 되어 시작한다면 월수입의 30% 이상을 저축해야 한다. 노후자금 규모는 연간 필요 금액의 25배로 잡는다. 이는 연금리를 4%로 가정했을 때 은퇴 후 원금을 까먹지 않고 이자로 평생 버틸 수 있는 액수다.

비상시를 위해 최소 3개월치 생활비를 은행이나 입출금이 자유로운 MMF(머니마켓펀드) 계좌에 넣어둔다. 자녀가 있다면 6개월치는 모아둬야 하며, 자녀 대학교육을 염두에 뒀다면 학자금의 3분의 1 정도를 준비한다.

전체 투자자산의 몇 %를 주식에 투자해야 할지 알아보려면 120에서 자신의 나이를 빼본다. 나이가 많을수록 주식 투자 비율은 낮춰야 한다. 장기 투자할 요량이라면 주식은 좋은 선택이지만, 단기적으론 위험할 수도 있다.

이용수기자 hejsu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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