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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자동무기 금지해야" 68%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10-23 00:00

도슨 칼리지 총격 이후 여론 일어

몬트리올 도슨 칼리지 총격사건 이후 캐나다 국내에서 반자동(semi-auti) 무기를 금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입소스-리드사가 몬트리올 가제트 의뢰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퀘벡주에서는 주민 81%가 반자동 무기 금지를 희망한다고 답해 다른 지역(68%)보다 금지 조치에 대한 여론이 높았다.

총기류를 '건(gun) 클럽'에 맡겨 놓자는 여론도 나오고 있다. 현행법은 총기류 면허소지자의 총기 개인 보관이 가능하나 퀘벡 주민 85%는 '건 클럽'에 총을 보관하도록 하자는 의견에 동의했다. 캐나다 전국에서는 65%가 이 생각에 동의했다.

그러나 캐나다 국민 37%, 퀘벡주민 47%는 총기류 관리법 강화가 사건 재발을 막는 주요한 요소로 보지는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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