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加-美 항공여행객 여권 소지 필수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10-23 00:00

내년 1월 8일부터

내년 1월 8일부터 캐나다와 미국 시민권자들도 비행기로 양국을 오갈 때 반드시 여권을 소지해야 한다. 지금까지 양국의 시민권자들은 비행기로 여행할 시 운전면허증과 출생증명서, 시민권증명서 등 2가지 신분증을 제시하면 여권 없이도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었다.

캐나다와 미국을 자주 오가는 시민권자들은 이 소식을 접한 후 "추가서류신청과 비용이 들어가는 여권은 양국간의 자유로운 왕래를 막는 걸림돌이 될 것"이라며 여권지참 의무조항이 두 나라간 여행객의 수를 크게 감소 시키게 될 것이라 우려했다.

캐나다 최대 항공사인 에어캐나다 측은 이전부터 여권소지 필수 조치가 시행될 것을 예상하고 미국을 왕래하는 고객들에게 미리미리 여권을 받아 놓을 것을 웹사이트 등을 통해 알려 왔었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