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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의 메트로타운 이것 저것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10-23 00:00

90평방 킬로미터의 면적을 가지고 있는 버나비에는 이제 2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살고 있다. 1970년대에 이미 메트로타운 지역 개발 건이 발표되었고 1986년에 메트로타운 센터가 생긴 이래 유동인구 증가 및 주거·상업용 빌딩 건설이 현재까지 이어져 왔다.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불과 9.6 킬로미터 떨어진 메트로타운은 735 에이커 규모이며 칼 인베스트먼트(Cal Investments)와 매뉴라이프(Manulife)가 개발한 쇼핑 센터와 더불어 스카이트레인이 개통되었다. 스테이션 스퀘어는 1988년에 웨스빌드 엔터프라이즈(Wesbild Enterprises)사에 의해 추가되었으며 현재는 아이반호 케임브리지(Ivanhoe Cambridge)가 메트로폴리스와 메트로타운 모두를 소유하고 있다.

2000년에 크리스탈은 4.7 에이커 위에 완공되었고 쇼핑 몰 외에 248가구, 25층 아파트와 250실 호텔을 가지고 있다. 예전 BC Tel 빌딩으로 잘 알려진 3777 킹스웨이 건물은 킹스웨이의 지표로 메트로타운 지역 개발과 함께 자리를 잡게 되었다. 1986년에 센트럴 파크 맞은편에 들어선 텔러스 건물은 64만 평방피트가 넘는 공간에 약 2만4000명이 일하고 있다. 앞으로 오피스 공간을 950만 평방피트로 증축할 예정이며 4만명이 넘는 직원이 일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메트로타운에 대한 2002년 조사에 따르면 당시 가구수가 1만2723명이었는데 그 이후로 약 2000 가구가 증가했을 것이라 한다. 약 6000명의 한인들이 메트로타운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신규 주택 건설을 위한 부지가 많지 않은 가운데 메트로타운 건너편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콘도는 지난해 빠른 속도로 판매를 마감한 바 있다. 이 지역은 원래 커머샬(C3) 용도였으나 용도변경을 통해 주상복합 건축허가가 나왔다.  

자료출처: www.burnaby.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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