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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유엔 대북제재 결의 지지"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10-17 00:00

맥케이 외무장관 "동맹국과 연대"

피터 맥케이 캐나다 연방 외무장관은 14일 성명을 통해 북한의 핵 실험에 대한 대응조치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만일일치로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 1718호를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말했다.

맥케이 장관은 "유엔 안보리가 만장일치로 대북제재를 결의한 것은 북한 핵 프로그램 폐기를 촉구하는 국제 사회의 하나된 입장을 반영하고 있다"며 캐나다는 유엔 대북 제재 결의에 따라 캐나다의 의무를 다할 것이며 북한이 조건 없이 6자 회담에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15일 CTV와의 인터뷰에서 맥케이 장관은 캐나다는 태평양 국가이며 캐나다 정부는 태평안 연안 지역의 핵 확산을 억제하는데 ’직접적인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하퍼 총리 "반기문 총장 선출 환영"

스티븐 하퍼 총리는 13일 성명을 통해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차기 유엔 총장으로 공식 선출된 것을 환영하면서 여러 국제적인 이슈 해결을 위해 캐나다가 공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하퍼 총리는 "반기문 차기 유엔 총장은 경험 있는 외교부 장관이자 국제 사회와 UN에 정통한 외교관"이라며 "캐나다는 반 차기 총장과 함께 아프가니스탄 등 국제 평화와 안보 문제에서부터 인권, UN개혁 등 광범위한 이슈에 대해 함께 일해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하퍼 총리는 지난 10년간 유엔을 이끌며 리더십을 발휘해온 코피 아난 사무 총장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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