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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사회의 일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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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6-10-16 00:00

2006년 장학의 밤 행사 열려...58명 장학금 전달

밴쿠버 한인장학재단(이사장 오유순)이 마련한 2006년 장학의 밤 행사가 지난 14일 밤 메트로타운 힐튼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각계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높아진 한인사회의 위상을 반영하듯 연방 국회의원(MP), 주의원(MLA), 시장 등 현직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총 58명의 학생들에게 6만5000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특히 금년에는 스티븐 하퍼 총리가 지난 10일 한인장학생들을 만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었고, 14일 행사에는 연방 정무장관인 제임스 무어 의원과 지한파인 베리 데볼린 의원이 참석하는 등 집권 보수당의 정치인들이 처음으로 참석했다.

각 테이블에는 한인사회 단체장, 학부모, 외부 초청인사, 장학생들이 함께 자리를 해 이야기 꽃을 피웠으며, 만찬 중에는 뮤지컬 러쉬의 하이라이트, 장학생 김나혜양의 하프 연주와 함께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경매와 모금행사도 진행됐다.

오유순 이사장은 "금년에도 여러 한인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 할 수 있도록 후원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일꾼을 길러내는 장학행사에 한인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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