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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이스트 펄스 크릭의 올림픽 빌리지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10-16 00:00

총 80 에이커에 달하는 사우스이스트 펄스 크릭(Southeast False Creek) 개발은 밴쿠버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야심차게 준비중인 프로젝트이다. 그 중 26 에이커는 2800여 명의 선수들이 사용할 올림픽 선수촌으로 먼저 개발이 될 예정이다.

콜롬비아 스트릿과 온타리오 스트릿 그리고 해변에서부터 1가까지 올림픽 빌리지가 들어설 부지인데, 다운타운에서 리치몬드까지 이동할 수 있는 캐나다 라인 외에 1가 상으로 전차(street car)가 개통되어 시민들의 교통 여건을 한층 더 편리하게 할 전망이다.

올 봄에 밀레니엄 그룹을 개발사로 선정했으며 현재 용도변경 중에 있다. 개발사에 따르면 모든 빌딩들은 리드(LEED: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가 보증되도록 설계되어 이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쇼케이스가 될 것이라고 한다. 저·고층 아파트와 타운하우스가 들어설 예정이며 초등학교 및 탁아소, 커뮤니티 센터 등이 개발에 포함되어 있다.

전체 부지 중 50 에이커는 시와 트랜스링크가 소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30 에이커는 개인 소유인 상태이다. 올림픽 선수촌 부지는 전자에 속하며 내년 여름까지 개발 허가(Development Permit)와 건축 허가(Building Permit)가 진행된다.

1800년대 후반부터 상업 단지였던 사우스이스트 펄스 크릭은 이제 대규모프로젝트로 인해 600가구 및 3만 평방피트의 소매업 공간이 들어서는 올림픽 빌리지로 변모될 것이다.

자료출처; www.vancouver.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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