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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주택 가격 급등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9-13 00:00

캘거리 56% 상승 전국최고 밴쿠버 5.4%, 빅토리아 3.9%
신축 주택의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 12일,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신축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8%가 올랐다. 캘거리(56%)와 에드먼튼(29.7%)의 급등세가 지수를 가파르게 끌어 올렸다.
 
캐나다 통계청이 1997년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하고 있는 신축주택가격지수(143.5)는 땅값을 제외하고 주택만 따로 계산할 경우 153.3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캘거리(226.5)가 가장 높고 에드먼튼(178.7), 오타와(159.5), 리자이나(155.8), 몬트리올(147.8) 등의 순이었다. 밴쿠버(112.0)와 빅토리아(117.4)는 전국 평균에 못 미쳤다.
 
월간 상승률도 밴쿠버(0.5%)는 미미했고 빅토리아(-0.6%)는 오히려 하락했다. 불에 기름을 붓는 듯한 주택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캘거리의 경우 월간상승률이 4.6%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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