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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美 국무 다음주 캐나다 방문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9-08 00:00

9.11 테러 5주년 기념행사 참석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이 다음주 캐나다 노바 스코샤주를 방문, 핼리팩스 국제공항에서 열리는 9.11 테러 5주년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캐나다 통신(CP)이 8일 보도했다.

피터 맥케이 연방 외무장관은 지난 4월 미국 방문 때 라이스 장관과 처음 만난 자리에서 그의 출신지역인 노바 스코샤주 방문을 초청했다.

맥케이 장관은 “라이스 장관은 개인적으로 캐나다 대서양 연안주 방문의사를 피력했으며 미국인을 대표해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고 말했다.

노바 스코샤 주민들은 9.11 테러 공격 당시 길을 잃고 핼리팩스 공항에 착륙한 수천명의 미국인 여행자들을 돌봐준 바 있다.

라이스 장관은 오는 11일 행사 참석 후에는 맥케이 장관의 지역구인 픽투에서 하루를 더 보낼 예정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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