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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18만대 리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9-08 00:00

다임러크라이슬러의 미 법인인 크라이슬러가 에어백과 안전벨트를 수리하기 위해 2006년형 닷지 램 1500 픽업트럭 14만5000대와 2001-2003년형 두랑고(Durango) SUV 3만5000대 등 18만대를 리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닷지 램 리콜과 관련해 맥스 게이츠 크라이슬러 대변인은 "일부 자동차에서 뒷 좌석에 유아용 좌석을 배치할 경우 안전벨트와 에어백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에어백은 모두 교체될 것이며, 이로 인해 보고된 피해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닷지 램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크라이슬러 모델 중 하나. 크라이슬러는 올해 8월까지 약 146만대의 승용차 및 경트럭을 판매했으며, 이 중 17%인 25만144대가 픽업트럭 매출이다. 그러나 램 판매는 올들어 전년비 12% 가량 감소했다.

두랑고 SUV의 경우 리콜의 이유가 콘솔 배선 커넥터 결함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리콜 조치로 인해 캐나다에서는 닷지 램 1만3500대, 두랑고 SUV는 약 900대 정도가 리콜 대상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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