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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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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6-08-21 00:00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처서(8월 23일)를 앞둔 21일 부산 강서구 강동동 들녘은 탐스럽게 여운 벼 이삭의 물결로 넘실거린다. 참새떼들도 덩달아 신이 났다. / 조선일보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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