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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담배 판매 업소에 판매 중지 처분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2-01-08 00:00

법규 강화로 신문에 중지 처분 사실 공고 '망신살'
미성년자들에게 담배를 팔다가 적발된 밴쿠버 지역의 한 소매점이 관련 당국으로부터 담배 판매 중지 처분을 받은 데 이어 이 사실이 일간지에 공고되어 공개적인 망신을 사고 있다.



주정부 보건부는 다운타운 하버 센터 몰 안에 위치하고 있는 파마세이브(Pharmasave)에 대해 미성년자에게 담배를 판매한 혐의로 오는 6월까지 6개월 간 담배 판매 중지 처분을 내렸다. 주정부 보건부는 지난 해 초에도 미성년자에게 담배를 팔다가 적발된 킹스웨이 소재 지미스 그로서리(Jimmy\'s Grocery)에 대해 담배 판매 24개월 중지 처분을 내린 바 있다.



BC 주 담배 판매법(Tobacco Sales Act)에 따르면 19세 미만의 미성년자에게 담배를 판매하다가 적발되면 첫 번 째 적발 시에는 벌금 575달러를 내야 하며 두번 째 적발됐을 경우에는 벌금 575달러에 담배 판매 6개월 중지 처분을 받게 된다. 세번 째 적발되면 벌금 575달러에 담배 판매 12개월 중지, 네번 째 적발 시에는 벌금 575달러에 담배 판매 24개월 중지 처분을 받게 된다. 주정부는 최근 관련 법규를 개정해 미성년자에게 담배를 판매하다가 적발된 업소에 대해 벌금과 판매 중지 처분 외에 밴쿠버 썬이나 프로빈스 등 신문지상에 담배 판매 중지 처벌을 받은 사실을 공고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하버 센터 소재 파마세이브의 담배 판매 중지 처분 사실을 알리는 광고가 이번 주 일간 신문에 게재됐다. 소매점에서 담배 판매법 위반으로 이 사실이 신문에 공고된 것은 파마세이브가 처음이다.



<사진설명> 담배 판매법 위반으로 담배 판매 중치 처분을 받은 하버 센터 파마세이브의 판매 중지 처분 공고가 지역 신문에 게재됐다. 주정부는 담배 판매법 위반으로 적발되면 이를 신문에 공고하도록 최근 법규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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