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년 세월을 견딘 백제 용 아홉 마리가 구름을 뚫고 승천할 것 같다. 충남역사문화원 문화재센터(센터장 이훈)는 17일 충남 공주 수촌리와 서산 부장리에서 발굴한 금동관과 금동신발을 보존 처리작업 중 공개했다. 사진은 공주 수촌리 4호분에서 출토된 금동신발(길이 28㎝·서기 5세기 전반)의 바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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