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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도 美 공항서 지문검색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7-28 00:00

US-VISIT 일환...대부분 공항, 항만에서 시행

앞으로 미국에서 공부하거나 일하는 캐나다인들은 미국에 입국할 때 공항이나 항만에서 지문 검사를 받아야 한다. 세관에서의 지문 검색은 미국 국토보안부(US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의 미국 방문(US-VISIT) 프로그램하에 실시되는 것으로 미국에서 공부하거나 일하는 캐나다인들도 이번에 적용 대상에 포함됐다.

지문 검색은 대부분 공항이나 항만으로 입국 시 행해지게 되며 캐나다-미국 국경에서는 신분 서류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만 하게 된다.

지금까지 미국으로 입국하면서 지문검색 시스템에 등록된 각 국가출신 사람들은 총 61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세관 당국은 "미국 방문 프로그램을 통한 지문검색은 공공안전과 국가보안을 유지하고 입국과정에 실수가 없게 하기 위해 필요하다"며 캐나다인에 대한 지문검색 확대를 통해 범죄자의 입국을 막고 여권 등의 위조를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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