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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타주 젖소 광우병 확인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7-14 00:00

캐나다에서 7번째

알버타주 에드먼튼 인근 목장의 젖소 한마리가 광우병(BSE)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캐나다 식품검사국은 13일 생후 4년된 젖소가 지난 주 마니토바주에서 발견된 젖소에 이어 캐나다에서 7번째 발생한 광우병으로 죽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식품검사국은 이 젖소가 먹이사슬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전하며, 광우병 위험이 높은 소들에 대한 전국적인 감시 프로그램을 통해 발병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캐나다에서는 지난 1997년부터 소의 뼈 등을 사용한 동물성 사료를 소, 양, 염소 등에게 주는 것을 금지했으며, 최근에는 광우병 원인이 될 수 있는 위험부위로 만든 동물성 사료를 모든 동물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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