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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북쪽 브랜트우드 지도가 바뀐다-Brentwood Gate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7-10 00:00

고층 콘도와 저층콘도 7동 들어서 편리한 교통·활기찬 생활환경 제공

버나비 북쪽의 브랜트우드 지역은 밀레니움 스카이트레인과 브랜트우드 몰, 새로 지어지는 여러채의 고층 콘도 등으로 활력이 넘치는 고밀도 주거지로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버나비의 중심도로라고 할 수 있는 윌링던과 로히드 하이웨이가 만나며, 바로 그 중심축에 브랜트우드 스카이트레인 역이 있다. 또한 차로 1~2분 거리에 1번 고속도로가 있어 다운타운과 코퀴틀람, 써리 등 어디든지 3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교통을 자랑한다.

최근 3년간 브랜트우드 지역에는 프레스코, OMA, 르네상스 등 20층 이상의 고층 콘도가 여러 채 지어졌으며, 다운타운 못지 않게 각광받는 도심형 주거지로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2006년 여름 이곳의 지도를 또다시 바꾸는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바로 고층 콘도 1동과 저층 콘도 6동 등 총 7동의 주거전용 건물에 660세대가 들어서는 브랜트우드 게이트(Brentwood Gate)이다.

브랜트우드 몰 동편의 브랜트우드 게이트는 대규모 주거 단지가 지어질 수 있는 마지막 남은 땅에 지어지며, 녹지와 함께 어울려 도심속 전원 주택 같은 느낌을 풍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브랜트우드 게이트의 유일한 27층 고층 콘도 핏저랄드(Fitzgerald)는 절찬리에 분양 중이며, 웨스트 코스트 풍의 카미쉘 하우스(Carmichael House)도 대부분의 세대가 팔려 큰 인기와 수요를 반증하고 있다.

브랜트우드 게이트의 각 세대는 입구의 타일바닥과 그라나이트 카운터, 전기 벽난로, 현대적인 할로겐 조명, 원목 자재로 마무리 된 베이스보드 및 몰딩 등 고급 인테리어를 갖추게 된다.

또한 모든 세대에는 초고속 인터넷, 세탁기/건조기, 보안 시스템, 음식물 처리기 등 입주자의 편의를 고려한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브랜트우드 게이트의 입주자들은 핏저랄드 고층콘도에 들어서는 클럽하우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이곳에는 최신 기기를 갖춘 피트니스 시설, 야외 핫텁, 라운지, 당구대 등을 갖춘 게임룸, 컨퍼런스 룸 등의 시설이 갖춰진다. 

브랜트우드 몰에는 시어스, 런던드럭, 젤러스 등의 대형매장이 들어서 있고, 인근에는 세이브온 푸드, 홈디포, 위너스, 스테이플스 등이 있다.

또한 주변에는 캔싱턴 컴플랙스, 버나비 레이크 스포츠 컴플랙스, 8링크, 볼링장 등의 운동시설이 있고, 브랜우드파크 초등학교, 홀리 크로스 초등학교, 알파 세컨더리, BCIT, SFU 등의 학교가 있다.

고층콘도 핏저랄드는 694sq.ft. 1베드룸과 덴이 32만900달러부터, 827sq.ft. 2베드룸이 37만900달러부터 시작되며 999~1119sq.ft.의 2베드룸 펜트하우스는 65만5900달러에 가격을 붙이고 있다. 한편 카미쉘 하우스의 경우 633sq.ft.의 1베드룸이 27만9900달러, 804sq.ft. 2베드룸이 32만5900달러의 가격부터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프레젠테이션 센터: 1960 Beta Ave. Burnaby 문의: (604)205-7228

www.brentwoodgate.com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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