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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총회 정족수 미달로 휴회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6-30 00:00

회장 선출 위한 총회 7월 6일로 연기


사단법인 밴쿠버 한인회(백혜정 회장대행)는 29일 오후 6시 총회를 개최했으나 오후 6시 30분 현재 참가인원이 정족수에 미달하는 36명으로 집계돼 휴회를 선언했다.

한인회 회칙 17조 3항에는 "총회의 정족수는 총회 개최일 현재의 재적 회원의 과반수 또는 유권회원 100명 이상 중 적은 수를 택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백혜정 회장대행은 회칙 18조 2항 "기타 경우에는 1주일간 휴회하고 동일한 시간과 동일한 장소에서 재개한다"는 조항을 적용해 7월 6일 오후 6시에 한인회관에서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인회 관계자는 "이 때까지 총회를 정족수 부족으로 휴회한 것은 3~4차례 정도 있었다"며 "회칙에 따라 7월 6일 총회에는 미결된 안건 외에는 처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한인회는 신임회장을 선출할 예정이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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