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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시간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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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6-05-05 00:00

노인회 어버이날 경로잔치

사단법인 밴쿠버 한인노인회는 6일 정오에 버나비에 위치한 부페 식당에서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를 개최한다.


행사를 준비한 한윤직 노인회장은 “몇 일간 잔치준비로 식당, 식사, 경품을 준비하느라 분주했다”며 “노인들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회장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경로사상이 예전만 못하다” 며 아쉬움을 표시하면서 한편으로는 행사를 위해 자원봉사를 자청한 사람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시했다.


한회장은 “물질시대가 발전하면서 경로사상이 예전보다 줄어들고 모여서 사는 문화가 사라지고 있지만 사회가 발전하면서 생기는 시대의 흐름이니 수용할 수 밖에 없다. 그렇지만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자원봉사를 하겠다는 사람들이 있어 매우 감사한다”고 말했다.


SFU학생 몇 명과 주부들이 한복을 입고 행사에 도우미 역할을 자청했으며 토론토에서 음악인 이재성씨가 자비로 찾아와 잔치에서 음악을 들려주기로 했다. 오성인씨는 사회자로 만담을 제공해 13~14명 자원봉사자가 행사에 참여한다.


한회장은 “참석하는 노인들에게 모두 경품을 주었으면 하는데 이번에는 아쉽게도 협찬이 부족해 선물을 못 받는 노인들이 생길 것 같다”며 “그래도 모두 모여서 정오부터 3시까지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로잔치에는 매년 150~200명 노인이 참가해 한회장은 이번에도 비슷한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경로잔치 장소: Grand Buffet(일각): 6401 Kingsway. B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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