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내 마음의 창”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BC한인미술인협회장인 김혜원씨의 개인전이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코반 화랑(Covan Art Gallery)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자연의 신비’이며 20여 점의 작품들을 통해 아름답고 경이로운 자연의 신비스러움을 담았다.





김혜원씨는 “밴쿠버의 많은 화가들이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전시하며 작품활동을 하는 것에 자극되었으며 앞으로도 창작 예술활동이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전시회를 연다”고 말했다.





또 내년에는 성화전을 열고 싶다는 김씨는 “개인적으로는 그림을 그리며 마음의 평화를 얻고, 내 그림을 보는 이가 영혼의 위로를 받았으면 한다”며 “철학과 시가 함께 어우러지는 그런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밝혔다.





홍익대 응용미술학과 출신의 김혜원씨는 올해 BC한인미술인협회를 이끌며 ‘제 1회 학생미술실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밴쿠버 미술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전시 장소는 3778 West 10th Ave. Van. (604) 225-0388, 코반화랑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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