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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무디·포트코퀴틀람 주택건설 붐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3-08-18 00:00

새로 짓는 단독 및 다가구 주택 많아
트라이시티 중 포트무디와 포트코퀴틀람 지역의 주택 건설 비율이 작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라이시티로 불리는 코퀴틀람, 포트코퀴틀람, 포트무디는 새로운 이민자들의 정착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 이 지역의 신규주택 건설증가율은 광역 밴쿠버 평균인 46퍼센트를 상회하는 52퍼센트로 조사됐다.



그러나 지난 7월에 조사된 바에 따르면 트라이시티 중 코퀴틀람은 주택 증가 비율이 0퍼센트로 나타나 포트무디와 포트코퀴틀람 두 지역에 많은 수의 집이 집중적으로 지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주택건설은 낮은 이자율과 부동산 열기를 타고 증가세가 멈추지 않고 있는데, 신규 이민자들과 기존 렌트를 하던 사람들이 낮은 모기지 율을 담보로 새로 집을 구하면서 수요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포트무디 지역에서는 지난 7월 한달 동안 7채의 단독주택(detached)과 37채의 다가구 주택(attached)이 새로 지어져 트라이시티 내에서 가장 큰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한 포트코퀴틀람 지역에서는 지난 7월 16개의 단독주택과 15채의 다가구 주택이 만들어 졌다. 한편 코퀴틀람 지역에서는 7월 한달간 작년과 똑 같은 수인 6채의 단독 주택만이 지어져 증가비율이 제로를 기록했다.



광역 밴쿠버에서 신규 주택 건설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리치몬드시로 작년과 비교해 177퍼센트가 증가했으며, 웨스트 밴쿠버 지역은 105퍼센트의 증가비율로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써리 지역은 17퍼센트 증가하고, 노스밴쿠버 11퍼센트, 델타지역 7퍼센트 등을 기록했으며 뉴 웨스트민스터와 메이플 릿지, 랭리 지역은 신규 주택건설이 줄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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