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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초등학생 조기 유학지··· 캐나다 1위
캐나다가 한국 초등학생이 가장 많이 유학을 하는 나라로 선정됐다.15일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캐나다는 조기유학을 떠난 초등학생이 지난해 1134명에서 올해 1201명으로 늘어나면서, 2년 연속 미국을 제치고 초등학생 유학 최선호 지역으로 나타났다.지난 2002년 이래 한국 초등학생의 유학 지역은 미국이 꾸준히 1위를 차지했었으나, 미국 유학 초등학생은 2013년부터 감소세가 계속되며 2016년에는 953명을 기록, 처음으로 1천명대 미만으로 줄어들었다.미국은 이후 조기유학 사례가 꾸준히 감소하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8
최희수 기자
2019-09-17 10: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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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학교 진학시 성공적인 적응 방법은?
9월 새학기가 시작되고 학교 수업이 어느덧 3주차에 접어들었다. 새학기는 모든 학생들에게 새롭고 낯설지만,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신입생에겐 더더욱 그렇다. 특히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혹은 고등학교에서 대학교로 진학하는 신입생들은 전혀 다른 환경을 접하며 설렘을 넘어서 종종 큰 불안감을 느끼기도 한다. 이에 전문가들의 최근 연구에서 신입생의 원만한 적응을 위해 교사나 학부모, 혹은 학생 스스로 시도할 수 있는 방법 몇 가지를 알아봤다. 신입생-상급생 연결 위한 학교측 노력 필요 위스콘신 대학교 매디슨(Universi
김수진 기자
2019-09-17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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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모집
주캐나다한국대사관은 12일 공관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 교육부에서 2020년도 GKS(Global Korea Scholarship Program) 정부 초청외국인 대학원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정부초청외국인 대학원장학생 사업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외국인 학생에게 대한민국의 고등교육기관에서 수학할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국제교육교류를 촉진하고 국가간 우호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해온 사업이다.캐나다 지역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학사과정 장학생을 모집하는 것으로서 선발인원은 1명이며, 오는 10월 25일(금)까지 장학
최희수 기자
2019-09-13 09: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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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3대 명문 대학 ‘세계 랭킹 경신’
캐나다 명문 대학들이 세계 최고의 대학들 가운데 영향력 있는 순위권으로 대거 올라섰다는 평가가 나왔다. 영국의 세계적인 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이 11일 발표한 ‘2019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2019 University Impact Rankings)’에 따르면, 국내 7개 대학이 전체 순위 200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캐나다 3대 명문 대학 중 하나인 토론토 대학(UT)은 18위로, 1년 전보다 3계단 올랐다. UBC는 3계단 오른 34위, 맥길대는 42위로 1년
최희수 기자
2019-09-12 1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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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맞이 아이들이 주의해야 하는 불량 앱은?
최근 들어 아이들이 앱을 통해 온라인 상의 괴롭힘이나 성인 컨텐츠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개학 첫 주를 맞아 아보츠포드(Abbotsford) 경찰이 '부모들이 알아야 할 15가지 앱' 목록을 발표했다. 이 목록은 북미 전역에 걸쳐 경찰이 부모들에게 알리고 있는 앱 리스트로서, 미국 플로리다 주 사라소타 카운티에서 시작됐으며, 이 목록의 앱 15개는 아동 성매매 허위 광고에 악용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목록 중 몇몇의 앱은 17세 이상 사용 가능하지만, 생년월일을 거짓으로 꾸며내 미성년자
김수진 기자
2019-09-05 13: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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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초미니 기숙사 "Nano Pod" 인기 폭발
UBC 기숙사에 초미니 방이 생겨 학생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스퀘어풋(sq.ft.)으로는 140, 스퀘어미터로는 16이 채 안된다. 길이와 너비가 각각 4미터 이하다. CBC 뉴스에 따르면 "Nano Pod(미소실)"이라고 일부 학생들이 이름 붙인 이 새 기숙사 방에는 접으면 침대가 되는 책상(Murphy 베드)과 작은 주방, 욕실이 갖춰져 있다. 신입생 때 기숙사 생활을 한 후 지난해 경쟁에서 떨어져 교내에서 살지 못했다가 올해 이 미니방을 얻은 3학년 이본 코(Ko, 19)는 "커다란 유리창이 환상적인 전망을
정기수 기자
2019-09-03 14: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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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교육부, "학령기 자녀 홍역 예방접종 챙기세요"
다가오는 9월 새학기부터 BC주 소재 모든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역 예방접종 의무 등록제’가 시행된다. BC교육부는 학령기 자녀를 둔 BC주 부모들에게 아이들의 홍역 예방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보건부가 통지한 등록절차나 각종 의무사항을 올바로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28일 롭 플레밍 교육부 장관은 지난 4월에서 6월 사이에 시행된 홍역 보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만 명 이상의 학령 어린이들이 홍역에 대한 예방접종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미국을 포함한 다수 국가에서 홍역확진 건수가 기
최희수 기자
2019-08-30 11: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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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제학생 유치 다양화 ‘총력’
캐나다가 국제 유학생들의 유입 확대와 지역별 학교의 균형적 발전을 목표로 국제학생 유치 다변화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연방정부는 26일 전략 발표를 통해 ‘국제학생 유치 5개년 계획’을 새롭게 수립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한 효율적인 교육진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국제학생 유치 전략은 더 많은 외국인 유학생을 캐나다로 유입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국적의 다양성과 실무형 인재 양성 및 경제영역 확장 등을 골자로 한다. 짐 카 연방 외교통상부 장관은 “선진교육을 추구하는 국가들을 대
최희수 기자
2019-08-27 15: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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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母子, 미 명문 대입 비리 스캔들 연루
밴쿠버에서 입시비리 문제가 또다시 불거졌다. 이번엔 입시 브로커에게 50만 달러를 주고 미 명문 대학에 부정 입학시킨 한 밴쿠버 모자가 감사에 적발됐다. 19일 미 지역 매체 LA 타임즈에 따르면 밴쿠버에 10대 자녀를 둔 한 학부형이 아들을 미국 UCLA에 입학시키기 위해 뒷돈을 주고 축구 특기생으로 둔갑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서류상 BC주 출신의 고등학교 졸업반인 이 남학생은 지난해 11월 유망한 축구선수로 학교의 입학 허가를 받았고, UCLA에서 등록금의 4분의 1에 달하는 체육 장학금까지 받아낸 것
최희수 기자
2019-08-21 16: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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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학자금 대출 감당 힘들다
캐나다 청년들의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젊은 세대들의 부채 증가와 경제적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양상이다. 토론토 소재 회계법인 호이스(Hoyes)사가 최근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온타리오 2·30대 거주민의 약 17.6%가 학자금 대출을 상환할 능력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호이스사가 지난 2010년부터 '국내 상환 학자금 대출' 관련 연구를 시작한 이래 나타난 가장 기록적인 수치로, 대학 등록금은 매년 인상되고 있는데 반해 채무상환 능력은
최희수 기자
2019-08-13 16: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