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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한다
캐나다가 경제와 지역별 학교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국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연방정부는 지난달 19일 새 예산안 발표를 통해 유학생 유치에 약 1억 4800만 달러의 투자 계획을 수립, 향후 5년에 걸쳐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새로운 국제 교육 전략 예산을 통해 올해부터 해외 각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 업무와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해외 파견 프로그램 및 유학생 유치 홍보 운영에 나선다. 짐 카 연방 외교통상부 장관은 선진교육을 추구하는 경제 신흥 국가들을 대상으
최희수 기자
2019-04-16 15: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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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공립학교 화장실에 무료 생리용품 비치 의무화
BC 주내 모든 공립학교 화장실에 올해 말까지 무료 생리용품이 마련돼 필요한 학생들이 사무실을 통하지 않고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CBC 뉴스에 따르면 5일 각 교육청에 이같은 명령을 내린 주정부 교육장관 뢉 플레밍(Rob Fleming)은 '이것은 너무 늦어진 상식적인 조치다. 학생들이 낙인 없이, 장벽 없이 그들의 필요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청 및 지역사회들과 준비 작업을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교 화장실에 무료 생리용품(Free Menstrual Product) 비치를 의무화한 것은 캐나
정기수 기자
2019-04-09 17: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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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는 지금 교육혁명 중
온타리오 교육계에 혁명 바람이 그치지 않고 있다. 초중고 수학 교육의 중점을 기초로 전환하고, 성교육 커리큘럼을 바꿔 성별, 신체, 동의 내용이 포함되도록 하고, 학급 규모를 타주 수준으로 확대하고,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며 교사들에게 연례 수학시험을 의무화한 데 이어 대규모 교사 감축 계획이 확인됐다. 온타리오 진보보수당 덕 포드(Doug Ford) 정부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이번 가을부터 4년간 모두 3천4백75명에 이르는 초중고 정규직 교사들을 줄이는 계획을 일선 교육청에 전달한 
정기수 기자
2019-04-09 16: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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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교사들 해마다 수학 시험 의무화”
온타리오 주정부가 주의 모든 교사들에게 수학 시험을 의무적으로 치르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온타리오 진보보수당 정부(수상 덕 포드)가 주내 초등 및 중등 전과목 교사들이 계속 교단에 서려면 시험에 합격해야만 하도록 제도를 바꿀 것이라고 익명의 주정부 고위관계자가 밝혔다.온타리오는 3일 교사 면허 취득 조건으로 수학 시험 합격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온타리오에서는 각급 학교의 모든 교사들이 교사직을 얻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의 수학 실력을 갖춰야만 할 수도 있게 됐다.진보보수
정기수 기자
2019-04-04 14: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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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과 한국 체험을 동시에”
대한민국 국립국제 교육원이 2019년 정부초청 해외영어봉사 장학생 프로그램인 TaLk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TaLK'는 영어권 젊은이를 한국에 초청, 농산어촌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영어를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하는 한편 한국 체험의 기회를 통해 미래 국제사회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교육원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열정과 봉사 정신이 강하고 능력 있는 영어권 청년들을 초청하는 이번 정부 초청 프로그램에 많은 재외 한인 청년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원 자격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
김혜경 기자
2019-04-04 11: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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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교포 메이플 리프 주니어 골프 투어(MJT) 우승
랭리에 거주하는 한인 골퍼가 피트 메도우 소재 스완 이 셋 베이 리조트에서 열린 메이플 리프 주니어 골프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화제의 주인공은 랭리 월넛그로브 학교 8학년에 재학 중인 이에린(여, 13세) 학생으로 이양은 이달 초 열린 주니어 골프 투어 소녀 그룹 코스에서 73, 69, 72(214)스코어의 우수한 기록으로 FCC상과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이 선수는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MJT 대회 출전에 참가하게 돼 기쁘다. 좋은 성적까지 올릴 수 있어 더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선수는 지난해
김혜경 기자
2019-03-29 12: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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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여 명의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 찾는다
<▲2018 년도 모국 연수에 참가한 재외동포 청소년들>올 여름 1천여명에 이르는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모국을 찾는다.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올 7월 9일부터 8월 6일까지 3차례에 걸쳐 전 세계 재외동포 중고생 및 대학생을 초청, 모국연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고생은 1차로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2차는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서울과 지방 11개 도시를 방문하게 되며 대학생은 7월 9일부터 16일까지 서울과 지방 약 3개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재외동포 중고생 및 대학생
김혜경 기자
2019-03-22 1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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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무서운 10대 테니스 스타, WTA 타이틀 땄다
지난해부터 돌풍을 일으킨 캐나다의 겁없는 10대 여자 프로테니스 선수 비안카 안드리에스쿠가 마침내 첫 WTA 타이틀을 따냈다.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18세의 온타리오 밋시사가 출신 안드리에스쿠(Bianca Andreescu)는 17일 미국에서 열린 BNP 파리바스 오픈 결승전에서 전 랭킹 1위 독일의 앙겔리케 케르베르를 6-4, 3-6, 6-4로 꺾고 와일드카드로는 처음으로 이 대회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세계여자테니스협회(Women's Tennis Association, WTA) 첫 우승 트로피를 안은 안드리에스쿠는 "나의 엄마는
정기수 기자
2019-03-19 13: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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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주류사회 진출 ‘조언의 시간’ 가져
<▲ RCMP 미디어 담당인 프랭크 장 한인 경관. 사진 김혜경 기자>한인 차세대들의 리더십 향상과 미래 캐나다 사회 주인공 육성을 목표로 한 네트워크 형성의 장이 열렸다.밴쿠버 대표 한인 차세대 그룹인 C3 소사이티(회장 마이클 리)가 주최한 '제12회 리더십 컨퍼런스'가 지난 16일 UBC 랍슨스퀘어에서 개최됐다.행사 시작에 앞서 C3 소사이티 회장을 역임한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스티브 김 코퀴틀람 시의원을 비롯해 정병원 밴쿠버 총영사 등이 인사말을 통해 한인 후배들을 격려했다.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된 이
김혜경 기자
2019-03-19 11: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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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스카이캐슬’ 명문대 입시 비리 터져
최근 한국에서 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스카이캐슬’ 내용을 그대로 담은 초대형 대학 입시 비리가 미국에서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에는 인기 헐리우드 배우, 성공한 사업가 등 유명인 다수가 포함돼 있으며 연루된 대학도 스탠퍼드대, 예일대, 조지타운대, USC, UCLA, 웨이크포리스트대, 텍사스대 등 미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명문대들로 밝혀졌다.미국 연방 법무부는 12일 부정 입학과 관련, 불법 시험 및 뇌물, 탈세 혐의 등으로 학부모, 브로커, 대학코치, 시험 관리자 등 50여명을 기소했다. 연방 검
김혜경 기자
2019-03-14 12:4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