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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밀고 끌어주며 진정한 인생의 멘토로 거듭날 터”
캐나다 현지 취업에 성공한 한인 선배들이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하고 후배들에게 취업의 길을 제시하는 ‘멘토 멘티 만남의 날’ 행사가 지난 8일 다운타운 한 호텔에서 열렸다.코트라 밴쿠버 무역관(관장 안성준)이 ‘2019 K-Move 센터 멘토링 프로그램’ 일환으로 주최한 이번행사는 멘토 선정 위촉에 이어 멘티 모집을 마치고 만남을 가진 첫 오프라인 행사로 멘티 42명과 7명의 멘토, 무역관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하반기 잡페어 연계 역량강화 사업으로 본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코트라측은 지난달 5일 전문지식과 열
2019-08-09 13: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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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미래를 이끌 강력한 네트워크 추진”
밴쿠버 한인장학재단 (VKCSF)이 주최하는 ‘제21회 한인 장학의 밤’행사가 오는 17일 메트로타운 소재 힐튼 호텔에서 열린다.재단측은 올해 장학생 신청자 110명 가운데 최종 선발된 39명의 학생들에게 총 9만3천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한인사회 및 캐나다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 양성과 지원 목적으로 지난 1999년 설립된 장학재단은 현재까지 밴쿠버 지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업성취 및 특기, 봉사활동 등을 종합 평가해 759명에게1백4만5600달러에 이르는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재
2019-08-02 13: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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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12학년 시험 성적산출 오류 '입시 대혼란'
BC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뤄진 BC 주정부 시험 성적표에 오류가 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해당 교과 성적으로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던 일부 학생들에게 이같은 사태가 발생하면서 논란이 커졌으나 현재는 오류 수정이 완료된 상태다. BC교육청은 "12학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시행된 주정부 시험 결과, 발급된 성적표에서 표기 오류가 발견됐다”며 최종 성적표에 잘못된 성적이 기재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난 화요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성적 오류는 전산 상 점수 산출과정
최희수 기자
2019-07-31 16: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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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6명 재미 장학생 선발
캐나다 학생 6명이 2019년 재미한인장학기금(The Korean Honor Scholarship)수혜자로 선발됐다.오타와 소재 한국 대사관에 따르면 올해 캐나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BC주 에밀리카 미술대학에 재학 중인 김예진씨를 비롯해 서영훈(맥마스터대), 조완재(캘거리대), 이종한(맥길대), 전연선(맥길대 대학원), 손동휘(토론토대)등 6명에 이른다.6명의 장학생들에게는 오는 9월 말에 장학 증서를 비롯해 미화 1천 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중 토론토대학의 손동휘씨는 우수 에세이상도 수상, 추가로 500달러의 상금을 받
김혜경 기자
2019-07-31 1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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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우울증 원인은 게임보다 소셜 미디어”
비디오 게임보다는 소셜미디어가 10대 우울증의 주범이다.특히 온라인에서 다른 사람들이 보이는 외모와 행동에 관한 비현실적 묘사가 10대들의 디지털 우울증을 일으키는 주원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4년 동안 몬트리올 지역 G7 이상 10대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소셜미디어(Social-Media)와 텔레비젼 시청 증가가 우울증 증상과 연계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3800명의 10대학생들로부터 받은 설문자료를 분석한 것으로 JAMA Pediatrics 저널에 15일 게재됐다.연구자들은 설문
정기수 기자
2019-07-16 13: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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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세 아들 딸 공교육의 질 저하가 걱정된다"
캐나다 자유당 연방정부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온타리오 보수당 주수상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그가 세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오타와시 관할 진보보수당(Progressive Conservative Party, PCP) 정부가 단행한 온타리오 교육시스템 개혁이 공립학교 교육의 질을 손상시킬 것을 우려한 것이다. 온타리오 정부가 학급 규모를 G4~8은 23.84명에서 24.5명, G9~12는 22명에서 28명으로 늘리고 의무적 e-학습 이수 위를 도입하며 정규 사직을 최대 3천개 없애기로 하자 항의가 잇따랐다
정기수 기자
2019-07-15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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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아이 키우기 “너무 힘들어”
‘제 2의 모기지’라 불릴 정도로 고액의 보육료 부담에, 인가 시설은 물론 비인가 시설 입학도 ‘하늘의 별 따기’로 어려운 등 BC주 부모들이 겪고 있는 보육난 해결이 여전히 불투명하다.신민당 정부가 지난 2017년 총선 때 내세운 ‘하루 10달러 보육료’ 공약은 현재 단지 53곳에서만 시범 실시되고 있을 뿐, 예산 부족으로 주 전역 확대는 빨라도 10년 이상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은 최악의 보육난으로 인해 젊은 부부들이 외곽 지역은 물론 심지어 타주로 이사하도록 내몰리는 등 ‘인재 유출’ 상황까지 초래
김혜경 기자
2019-07-12 14: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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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가진 후배들의 ‘취업 가이드’가 될 것”
<지난 5일 밴쿠버 다운타운 한 식당에서 열린 코트라 멘토 위촉식에서 정형식 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김혜경 기자>현지 취업에 성공한 한인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도움의 길’을 제시하는 ‘2019 코트라 K-Move 센터 멘토링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코트라 밴쿠버 무역관(관장 정형식)은 지난 5일 다운타운 한 식당에서 전문지식과 열정, 경험, 멘토단 사업 이해도 및 적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캐나다에서 성공적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각 분야별 한인을 선정, 7명 멘토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이번에 선정된
김혜경 기자
2019-07-09 12: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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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 66회 한국어 능력시험 실시
서부 캐나다 제66회 한국어 능력시험(TOPIK)이 오는 10월19일 실시된다.한국 국제국립교육원 주관으로 매년 국내외에서 시행되는 한국어 능력 국가공인 시험인 토픽(TOPIK: Test of Proficiency in Korean)은 수준별로 토픽1과 토픽 2 등 두 종류가 있다.서부 캐나다 지역 시험은 밴쿠버 총영사관과 앨버타 대학교 등 2개의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앨버타 대학교는 지역 응시자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부터 신규 시험장으로 지정됐다.응시 자격은 한국인,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 및 외국인으로 30달러의
2019-07-03 09: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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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청소년 전자담배 흡연 급증' 대책 추진
BC 주정부가 독자적인 청소년 베이핑(전자담배 흡연) 억제 대책에 나선다. 주정부는 10대들의 베이핑 비율이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방정부의 조치가 지연되자 총소년 전자담배 흡연을 막기 위한 일련의 규제 행동을 연방정부에 건의함과 동시에 주 자체적인 선제 조치들을 취해 나가기로 했다. Global 뉴스에 따르면 BC 보건장관 애드리언 딕스(Adrian Dix)는 21일 주정부는 연방에 청소년에 관련된 베이핑 제품의 판매와 광고를 단속하는 한편 니코틴 농축량 제한을 포함한 규제 조치들을 건의했다고 밝혔
정기수 기자
2019-06-21 12: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