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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서 14년 만에 부활한 한국어 수업의 정체는?
대면 수업 재개로 UBC 캠퍼스가 모처럼 활기를
되찾은 가운데, 한국어 관련 인기 수업이 14년 만에 부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수업의 정체는 바로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기초 한자 수업인 ‘KORN 351
(Intro to Sino-Korean Readings)’. UBC에서 26년째
한국어 문학을 가르치고 있는 로스 킹(King) 교수는 예일대에서 한국어학, 일본어학, 정치학을 전공했고, 그 후 하버드대에서 언어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그의 주된 연구 주제로는 한국 역사언어학, 한국어학,
서긴나 인턴기자
2021-09-20 13: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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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 수업 재개 결정 UBC···기숙사 이슈 ‘재부상’
▲UBC 기숙사 건물 중 하나인 Fraser Hall (사진출처=UBC.ca)UBC가 오는 9월 학기부터 전면 대면수업을 결정하면서, 팬데믹 이전부터 큰 골칫거리였던 기숙사 문제가 다시금 수면 위로 떠 오르고
있다.
UBC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규모의 기숙사를 운영하는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기숙사에 1만 명을 웃도는 인원을 수용하고 있지만, 이는 학생들의 수요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또한 밴쿠버의
비싼 집세를 감당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학교에서 제
서긴나·김은솔 인턴기자
2021-06-28 09: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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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졸업’ 맞이한 UBC 졸업생의 생각은?
▲2019년 대면 졸업식의 모습 <출처=UBC.ca>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대유행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가운데 지난 6월 2일, UBC의 두 번째 온라인 졸업식이 진행됐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이번 졸업식은 비대면으로 진행됐고, 밴쿠버와 오카나간 캠퍼스의 학생들 모두 해당 졸업식을 통해 대학 교육 과정에 마침표를 찍게
되었다.
코로나19가
창궐하기 시작한 지난해 3월부터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된 작년 학기와 다르게, 이번 졸업생들은 학부 생활의 마지막 해를 전
서긴나 인턴기자 김은솔 인턴기자
2021-06-14 15: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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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와 기술의 만남” 의료정보학의 미래는?
코로나19
팬데믹이 1년 넘게 지속되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건강과 의학 분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기존의 의과대학, 약과대학
등을 비롯한 전통적 의료계 학과들과 더불어, 의학에 정보과학을 도입한 의료정보학과(Health Information Science)가 현 시국에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의료정보학은
의료 시스템의 보건 복지, 경영, 기술 등 세 분야를 연결하는 학문으로, 이를 공부하는 학생들은 다양한 실습을 통해 보건 복지 분야 내의 데이터
활용방식과 최첨단 의료
김은솔 인턴기자
2021-05-31 13: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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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내 백신 접종 논쟁···불필요한 걱정일까?
UBC에 재학 중인 일부 학생이 코로나19 백신에 관한 의문과 걱정을 갖고 있는 가운데, 학교 측은 이를 해소시키기 위한 조치를 여러 각도로 취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BC에서는 지난해에 발표된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의 3단계가 진행되고 있다. 3단계는 각종 고령자와 의료 종사자 등이 우선순위이며, 6월에 진행될 4단계 계획에 따르면 고위험 인구가 아닌 더 어린 연령층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지난달 27일, UBC는 제약과 건물(Pharmaceutical
김동규 인턴기자
2021-04-12 10: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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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동양인 혐오 범죄···UBC 학생들의 생각은?
지난 3월 16일, 미국 애틀랜타에서는 동양인 혐오가 범행 동기로 추정되는 총격이 일어나 한인 여성 4명, 포함 8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코로나19 창궐 이후 지속되어오던 동양인을 대상으로 한 혐오 범죄를 다시 수면 위로 올려놓았고, 이를 규탄하는 시위가 세계 각지에서 진행되는 등 분노의 불씨를 지피는 계기가 되었다.
캐나다에서도 지난달 28일 밴쿠버, 켈로나, 토론토 등 캐나다의 여러 지역에서 ‘Asian Canadian Equity
Alliance (이하 A
오경진 인턴기자
2021-04-05 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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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시험감독 시스템과 싸움 끝···해피엔딩일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UBC가 대부분의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한 지도 어느덧 1년이 지났다.
이제 학생들은
2020-21학년도의 마지막
온라인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가운데, 온라인 시험 감독 방법에 대한 학생들의 항의 또한 1년째 지속되고 있다.
팬데믹 초기부터 많은 수업에서 사용된 ‘프록토리오(Proctorio)’라는 온라인 부정행위 방지 프로그램은 사생활 침해와 부당한 처벌에 관한 문제로 학생들 사이에서 이슈로 거론되어 왔다.
게다가 피부색이 어둡거나
김은채 인턴기자
2021-03-30 11: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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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가을학기 대면 수업 계획···안전한 판단일까?
UBC가 다가오는 2021년 가을학기부터 대면 수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일, 산타 오노(Ono) UBC 총장이 학생들에게 전달한 공지에 따르면 “보건당국의 조언에 따라 UBC는 오는 9월 학기에
대면 수업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면서 “대면 수업 여부가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지만, 가을부터는 캠퍼스 내에서 여러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UBC의 이번 대면 수업 계획 발표에 대해 학생들은 상반된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이하경 인턴기자
2021-03-22 12: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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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AMS 총선거, 우리의 희망을 담았다
2021년도 UBC AMS(Alma Mater Society) 총선거가 지난
3월
1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AMS는 4만7000명에 달하는 UBC 학부생과 대학원생 그리고 동창생을 대표하는 학생회로, 매년 약 30만 달러의 예산을 집행하고 학생 복지를 위해 중요한 활동을 한다.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이나 필요한 시설 등을 학교에 건의하고,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때문에 AMS의 운영은 학생들의 대학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AMS
총선거에서는 감사
서긴나 인턴기자
2021-03-16 10: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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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코로나 신속 검사 파일럿 프로젝트 진행
BC 보건당국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창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UBC 역시 학교와
지역 사회 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지난 2월 중순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코로나19 신속 검사는 UBC 학생들에게는 물론, BC주 전체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신속 검사는 UBC의 파일럿 프로젝트로, UBC 웹사이트 (www.housing.ubc.ca/rapidtest)에서 쉽게 예
최지아 인턴기자
2021-03-08 11:4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