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갓 졸업한 제자에게 “교제하자”한 교사 '퇴출'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제자에게 교제를 하자고 한 교사의 자격증이 박탈됐다.
BC 교사징계위원회(BC
Commissioner for Teacher Regulation)는 지난달 29일 BC의 교사였던 조셉 제임스 하이존 아네스토(Arnesto)의 교사 자격증을 박탈했다고 19일 밝혔다.
징계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9월 교사 자격증을 취득한 아네스토는 BC의 한 사립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면서 7~12학년 학생을 담당했다.
그가 재직했던 학교와 재직 기간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손상호 기자
2022-04-20 11:16:53
-
“해외여행 다녀왔다면 실내에선 마스크 의무”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은 공공 실내 장소에서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이번주 BC주 초·중·고교가 7개월 만에 마스크 없는 대면 개학을 맞은 가운데, 일부 여러 학군에서 봄방학 동안 국외로 여행을 갔다 온 학생들에게 마스크 착용 의무를 강조하고 나섰다. 써리 교육청(Surrey School District)은 27일 공문을 통해 “캐나다를 벗어나 여행을 다녀온 학생과 교직원들은 마스크 착용을 포함한 연방 여행 규정을 따르길 바란다"고 안내했다. 코로나19 연방 여행 규정에 따르면 국외에서 캐나
최희수 기자
2022-03-28 15:30:31
-
加 지난해 사상 최대 유학생 맞이했다
지난해 캐나다 정부가 승인한 학생비자 건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이민부(IRCC)가 24일 발표한 관련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학생비자 허가 건수는 약 45만여 건으로, 팬데믹 이전 수준을 훨씬 상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2019년 세워진 역대 학생비자 승인 기록인 40만 건을 뛰어넘는 수치다. 팬데믹이 시작됐던 2020년도의 기록(25만5000명)과도 2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이민부에 따르면 학생비자는 가을학기 개학을 앞둔 7~8월 사이에 가장 많이 승인
최희수 기자
2022-03-25 14:29:50
-
‘성폭력 유죄’ 애보츠포드 교사, 교단서 ‘영구 퇴출’
학생에게 성폭력을 저질러 철창 신세를 지었던 애보츠포드 교사가 끝내 영구 퇴출당했다.
15일
BC 교사 징계위원회(BC
Commissioner for Teacher Regulation)는 애포츠포드의 로버트 베이트먼(Robert
Bateman) 세컨더리 스쿨과 W.J 모앗(W.J.
Mouat) 세컨더리 스쿨에서 교사로 일했던 헨리 캉(Kang·53)에게 파면 처분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 처분에 따라 캉의 교사자격증이 박탈되는 것은 물론 다시 자격증을 따는 것도 금지되며,
앞으
손상호 기자
2022-03-17 14:09:43
-
-
BC, 교직원 백신 접종 의무화하나?
보건당국이 초중고교 교직원에 코로나19
백신의 접종 여부를 보고할 것을 요청하면서,
학교 내 백신 의무화가 초읽기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BC 보건당국은 17일 주정부 웹사이트에 새로운 방역지침을 게시하면서,
BC 공립·사립·불어 학교 측은 교직원의
백신 접종 여부를
기록해
둬야 한다고
밝혔다.
보니 헨리 보건관은 방역지침을 개정한 이유에 대해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는
가운데
일부 학교는
교직원의
백신 접종 여부에
관한 정보가
부족해
손상호 기자
2022-01-18 10:46:01
-
UBC, 오미크론 우려에 비대면 수업 전환
UBC가 캠퍼스내 오미크론 변이 확산 우려에 다음 학기의 수업을 비대면으로 임시 전환한다.
22일 UBC의 산타 오노 총장은 성명을 통해 내년 1월 4일 혹은 10일부터 시작하는 UBC 밴쿠버,
오카나간 캠퍼스의 2021-22년도 2학기의 대부분 수업을 1월 24일까지 비대면 수업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오노 총장은 “이 기간에도 도서관,
기숙사를 포함한 캠퍼스는 계속 열려 있을 것”이라며 “비대면 수업 기간 연장 여부에 대해서는 새해가 접어들고 나서의 상황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
손상호 기자
2021-12-23 11:16:19
-
“녹지에서 자란 아이, 발달 수준 높다”
녹지에서 자란 아이일수록 발달 수준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UBC 연구진이 2000년과 2005년 사이에 태어난 메트로 밴쿠버 지역 2만7000여 명의 킨더가든 어린이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녹지의 250미터 이내에 거주하는 어린이일수록 킨더가든에서 높은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연구진은 어린이들이 연령에 맞게 발달하고 있는지 측정하기 위해,
킨더가든 교사들에게 의뢰해 설문조사를 하는 ‘EDI(Early Development I
손상호 기자
2021-10-25 14:59:53
-
정요셉 장학생으로 4년 내내 선정··· “꿈을 향한 진심 전달했어요"
매년 목회자의 자녀 및 특수교육 전공자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온 정요셉 장학회에서 ‘2022년도 제10기 장학생’을 선발한다. 이번 10기에서는 총 200여 명의 학생들에게 50만 달러 규모의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 장학금 신청 마감은 오는 10월 31일(일)까지로, 에세이를 포함한 지원서류를 코람데오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아래는 정요셉 장학금을 통해 긴 학업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차예희(25) 장학생의 인터뷰 내용이다. Q.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재작년도까지 네 차례나 정요셉 장학생으로 선정된 차예
최희수 기자
2021-10-21 15:26:01
-
-
“전 학년 마스크 의무화, BC 전체로 확대해야”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전 학년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더 커지고 있다.
써리 교육청의 조던 티니(Tinney)
교육감은 29일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오는 4일을 시작으로 K~12학년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티니 교육감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전 학년 확대와 더불어,
백신 접종률 증가를 위해 교내 백신 클리닉을 설치하고 코로나19
가글 진단 키트를 감염 가능성이 있는 학생 가족에게 배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9월 학기
손상호 기자
2021-09-30 14:59:17
-
BC교사협 “교내 방역 수칙 충분치 않아”
BC주 대부분의 초중고교가 7일을 시작으로 새 학기에 돌입한 가운데,
BC 교사협회(BCTF)는 현재 교내 방역 수칙이 충분하지 않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BCTF의 테리 무어링 회장은 6일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BC 주정부가 이번 학기 개학을 위해 발표한 학교 내 방역 수칙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
교내 방문객 수 제한,
집단 감염 알림 제도가 사라져 걱정된다”며 “학교를 더욱 안전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더욱 강력한 수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6월,
BC주 교육 당국
손상호 기자
2021-09-07 13:05:01